세상의 다양한 존재, 고유한 자신의 몸
EVERY, BODY
사이에 쉼표를 더하여 Everybody의 의미를
따로, 또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MODEL SAY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사람 빵이입니다.
SNS를 통해 하루를 남기는 다양한 기록 방법을 공유하며,
자체 제작 문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4월에는 첫 에세이도 출간했답니다 :)
문구 브랜드 대표로의 빵이님은?
‘굳이ʼ 하는 걸 좋아해요.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끊임없이 무언가 만들고 있어요.
아침마다 ‘오늘은 뭘 해볼까, 뭘 만들어 볼까ʼ 생각하곤 해요.
서툴고 어설프지만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들이
아주 즐겁거든요.
그렇게 내가 쓰고 싶은 다이어리를 만들다
빵이문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요즘엔 올여름에 쓸 북커버를 재봉하는 중이에요.
코디 TIP
어릴 때부터 꾸미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하지만 늘 통통한 체형이어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도
쇼핑몰 속 모델이나 마네킹처럼 예쁜 핏이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게 속상한 적도 있었지만, 그럼 나에게 있는 장점을
더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신 없는 부분을 숨기기보단,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사람들이 더 잘 볼 수 있도록이요.
그래서 어깨를 보여줄 수 있는 옷을 입고,
발목이 시원한 스커트를 입곤 해요.
저는 웃는 제 얼굴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특징으로 삼고 자주 웃어요.
그러다 보면 점점 웃을 일이 많아진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
마루에 앉아 선풍기를 틀고 수박을 먹는
관념적 이미지도 떠오르고, 어린 시절 살았던
방글라데시의 작열하는 태양이 떠오르기도 해요.
늘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대부분이네요.
그래도 물놀이를 정말 좋아해서 여름을 기다려요!
보홀에서 프리다이빙을 배운 적도 있고, 여름마다 한 번은
제주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 함께 바다에 뛰어들곤해요.
언젠가 하와이에 가서 거북이와 스노클링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09년 후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어릴 적부터 쭉 좋아했던
것들이라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어리고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마저도
‘나’이기에 어떤 모양으로 살아갈지 잘 다듬어 나가려고해요.
종종 폼 나는 무언가로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결국 멋진 나보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