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세상의 다양한 존재
BODY 고유한 자신의 몸
사이에 쉼표를 더하여 Everybody의 의미를
따로, 또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매거진 첫 번째 주인공
2023 금메달리스트
유도선수 김하윤
김하윤의 
‘선수 김하윤’을 설명하면 이 인터뷰가 재미 없어질까 걱정되네요.
저는 정말 운동만 생각하고, 운동만을 위해 움직여요.
오전 5시 반부터 새벽 운동을 시작해서
오전 운동, 오후 운동이 계속 이어져요.
때때로 다른 학교의 상대와 겨루기 위해 외부에 나가는 일을
제외하면 선수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래도 매일 반복적으로 훈련하다 보니
시합에 대한 긴장감이 적은 편인 것 같아요.
덕분에 연습보다 실전에 강한 타입이 되었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것 같아요!
김하윤의
평범한 20대인 것 같아요. 예쁜 옷을 입고 맛집에 가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갔다가 인생네컷도 찍고!
평소에 맛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 탐방을 자주 해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편이라서
쉬는 시간의 대부분은 친구들을 만나요.
평소에 친구들에게 ‘센스 있다, 밝다’라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해요!
09년 후 나의 모습?
9년 후에는 경찰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경찰은 초등학생 때 꿈이었는데, 유도를 접하면서
유도에만 몰입하다보니 점점 잊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가끔씩 경찰이 떠오르는 걸 보면 아직 욕심이 남아있나봐요.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강점을 가진 경찰이 되어서
사람들이 보다 안전한 사회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하윤님 pick!
인생의 최종 목표!
세계적인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낸 후,
유도 선수로서 화려한 은퇴를 꿈꾸고 있어요!
이후에는 제 어린 시절 꿈이었던
경찰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하려고 해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도전해서 안 되는 일은 없다'가 제 신념이라서요.
소수의 사람이라도 저로 인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